일본에 다녀온 이야기 [쿄토] 산토리 쿄토 맥주공장 견학기 (サントリー京都ビール工場) 2015/12/08 16:03 by 이야기정

이번 가을에 가족 여행으로 칸사이를 다녀왔습니다.

뭐, 특별히 블로그에 작성하고 다녀온것도 아니고 가족여행인지라 관광지랑 맛난거 먹으러 돌아다녔는데
가족들과 다니던 중 딱 한곳 제가 단독으로 떨어져 다녀온 곳이 있습니다.

지금 포스팅에서 언급할 쿄토에 위치한 산토리 주류의 맥주공장이죠.

이 포스팅을 읽으실 분들이라면 다들 잘 아실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의 생산 공장입니다.

http://www.suntory.co.jp/factory/kyoto/

일본의 맥주회사들은 공장 방문투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산토리 맥주 공장도 이 중 하나입니다.
칸사이 지역에서 가장 접근성이 좋은 공장이며 이번 칸사이 여행에서 꼭 가보고 싶단 생각이 들더군요.

원래는 산토리에서 운영중인 야마자키 위스키 공장과 맥주공장 둘 다 방문하는걸 목표로 했는데
아쉽게도 야마자키 공장은 11월부터 공사를 위해 휴업을 해버려서 (....)

맥주공장과 야마자키 위스키 공장은 매우 가까운 위치에 있으므로
기회가 되신다면 둘 다 가보시는걸 추천합니다.


https://ssl1.suntory.co.jp/apl/rvs/factory/search?SYSTEM_ID=FKB

산토리 쿄토 공장의 예약 페이지 입니다.

투어는 2달 전 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안내에 외국인은 전화로 예약을 요청하고 있습니다만
해당 예약페이지를 번역기를 쓰든 뭘 하건 일본어 작성이 가능하시다면 큰 문제없이 예약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전화번호나 살고있는 지역은 예약하신 호텔로 작성하면 됩니다.




http://www.suntory.co.jp/factory/kyoto/access/index.html

산토리 쿄토 맥주공장 쿄토, 나가오카쿄시 쵸시에 위치해 있습니다.
전철을 이용하신다면 JR선은 나가오카쿄시역, 한큐선은 니시야마 텐노잔역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해당 역에선 산토리 교토 맥주공장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가 정차하며
한큐 니시야마 텐노잔 - JR 나가오카쿄시 - 쿄토 맥주공장의 루트로 운영됩니다.


버스 시간표




주말에는 확실히 관광객이 많은지라 버스 배차가 조밀합니다.


니시야마 텐노잔역에서 하차하시는 경우 공장까지 도보 약 10분거리에 위치해 있으므로
예약하신 관람시간만 맞으시다면 꼭 셔틀버스를 이용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전 가족들의 오전 일정에 대한 가이드를 위해 쿄토로 갔다가 되돌아오게 되는지라
시간상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없었기에 도보로 이동했습니다.






숙소는 오사카였지만 쿄토에서 가족들을 키요미즈데라로 보내주고 되돌아 왔습니다.

니시야마 텐노잔역은 한큐 특급이 정차하지 않기 때문에
앞전역에서 특급에서 완행으로 갈아타서 와야 됩니다.


재작년까진 없었던 역입니다만 최근에 신설된 역이지요.








셔틀버스는 2번 승강장에서 승차가 가능하며 시간표도 붙어있습니다.

셔틀버스를 이용하실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전 걸어서 가기로 했으니 걸어가봅니다.
니시야마 텐노잔역의 정문으로 나와 앞에 보이는 파출소 방향으로 쭉 걸어갑니다.

마침 유치원에서 현장체험을 나왔는가 파출소의 경찰분들이 아이들에게 안전교육을 하고 있더군요.




앞에 보이는 횡단보도를 건너 패밀리마트 간판이 보이는 방향으로 쭉 걸어가면 됩니다.
저 멀리 작게나마 공장의 사일로? 건물이 보이는군요.




가는길에 목조건물을 새로 건축하는걸 보아서 찍었습니다.
상당히 큰 규모의 집인데 기반부터 전체를 목조로 만드는걸 보고 약간 놀랐네요.

일본에선 내진설계를 위해 목조건축을 많이 한걸로 알고 있지만
요즘엔 저렇게 완전 목조로 짓는집은 드문데 말이죠.




산토리 맥주공장이 보입니다. 지하차도만 건너면 바로 도착하겠네요.





10분정도 걸어 산토리 교토 맥주공장에 도착했습니다.



정문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방문자들은 정문의 안내실로 향해 안내를 받아야 합니다.

어떤일로 오셨나고 물어볼건데 긴장하실 필요 없이
공장 견학을 위해 왔다라고 이야기를 하시면 옆 건물로 가면 된다고 안내해 줍니다.

영어도 힘들고 일본어도 힘들다면 예약확인 메일을 보여드리고 설명하시면 됩니다. ㅋ



셔틀버스 시간을 놓쳐서 도착했던지라 이미 셔틀버스는 도착해 있더군요.









관람을 위해 건물로 들어가면 안내 카운터와 기념품 숍이 위치해 있습니다.

먼저 안내 카운터로 가서 예약확인을 하시고 (메일을 보여주면 됩니다)
가이드북을 하나 받으시면 됩니다. 가이드북은 일본어/영어/중국어(?)/한국어가 있으며

어지간해선 예약자 이름을 보고 알아서 한국어판으로 챙겨줄거에요.

직원분이 영어 오디오 가이드도 빌릴건지에 대해 물어봤는데
일본어가 힘드신 분들은 오디오 가이드를 빌리시는게 좋으리라 봅니다.

저야 뭐 듣기는 되니깐 괜찮다고 이야기 하고 투어 시간까지 기념품 숍을 구경했습니다.



참고로 얼마전까지 진행하던 방문객 선물 이벤트(소형 글라스 증정)는 종료되었으니 참고해주세요.




2005 ~ 2007년 월드셀렉션 금상 수상기록이 있더군요.






아무래도 맥주공장인 만큼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선물이 매우 많습니다.
특히 신제품으로 나와 중심적으로 밀고있는 프리미엄 몰츠 흑과 마스터즈 드림이 눈에 많이 띄더군요.






맥주공장의 기본적인 선물 아이템 컵 ㅋ
관람을 마치고 다시 건물로 돌아오는지라 그때 기념품을 구매하셔도 됩니다.

전 가장 기본적인 4번 글라스를 구매했습니다만



...이제와서 생각이지만 마스터즈 드림 전용잔과 쿄토공장 한정잔도 있었는데
그걸 살 생각은 왜 안한건지 저 스스로가 궁금해졌......(.......)




관람에 있어 주의문구가 적혀있습니다.

음주운전은 금지라거나 20세 이하의 음주는 금지라거나 외부 음식물 반입 금지등 여러가지 안내가 있죠.

참고로 허가받지 않은 구역을 제외한 사진은 투어 도중엔 자유롭게 촬영해도 됩니다.
다만, 동영상 촬영(녹음)은 금지되어 있는데 이는 투어의 내용 전체를 외부에 공개할 우려가 있어서라고 합니다.








투어시간이 되면 앞서 언급한 유의사항의 설명을 듣고 가이드의 안내를 따라 공장으로 향합니다.








처음 도착하게 되면 만나보는 맥즙기 입니다.

실제 공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맥즙기 일부를 노출시켜놨으며 공장 가동중에 방문하게 되신다면
따뜻한 온도에서 발효중인 맥즙기를 만져보실 수 있습니다.

맥즙기와 같이 있는 전시물은 맥주 공정에 있어 사용되는 원료를 전시해뒀는데
이에대한 설명은 약간 안쪽으로 이동해 영상과 함께 설명합니다.







안쪽의 복도로 이동하여 실제 맥주제작에 쓰이는 원료에 대한 설명을 진행합니다.

맥주의 가장 기본적인 원료인 맥주보리(맥아), 홉, 천연수(지하수)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는데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에 쓰이는 홉은 체코의 홉 농장과 계약하여 1년내내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맥주 공장들은 일본에서 가장 맛있는 물이 솟아나는 지역에 공장을 세운단 설명을 해주며
맥아의 시식도 진행하더군요. 고소하면서 달달한게 저걸 맥주안주 삼아도 될 정도의 맛이 나던...(으음?)




가는길에 발효조? 번호를 라이트로 쏴주고 있던데 위스키나 와인 캐스크를 보는듯한 느낌이 나더군요.




아무래도 실제 생산하는 공장 시설이다보니 일부 구역은 보안을 위해 가려두었습니다.




여기가 발효탱크

그냥 느낌은 공장안에 탱크가 있구나~ 이런 느낌입니다.



여기가 여과시설로 기억합니다.
다양한 파이프들이 쭉쭉 뻗어있는게 인상적이네요.





이쪽이 바로 포장공정 입니다.

그나마 공장이 돌아가는듯한 느낌이 드는 구역이 바로 여기인데 (ㅋㅋㅋ)
첫번째 사진은 캔, 두번째 사진은 병에 봉입하는 공정입니다.

이 공정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마지막 투어로서 산토리의 환경활동도 같이 흥보하고 있는데

천연자원인 지하수를 뽑아서 음료수를 만드는 만큼
그와 관련된 자연환경에 대한 조사와 보존활동에 대한 흥보를 하더군요.

자연의 산물을 이용해 상품을 만드는 만큼
자연을 보존하기 위한 활동을 하는 부분은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공장 투어가 종료되면 건물 뒤쪽으로 나오게 되는데 처음 건물로 돌아가기 위해 버스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일본은 벌써 하이브리드 버스를 영업운전에 투입하고 있더군요.
한국은 이제서야 시운전 단계인데 이런 버스들이 본격적으로 도시를 돌아다니는걸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 물류창고에서 완성된 맥주들이 출하되는걸 볼 수 있습니다.
믈류고에 산더미같이 쌓아둔 생맥주 통이 장관이더군요.



아까 건물로 돌아오면서 다른 출입구로 들어가게 되는데
맥주공장 투어의 꽃이나 다름없는 바로 공장에서 갓 뽑은 생맥주 시음입니다.




들어가면서 직원분들이 간단한 안주과자를 나눠줍니다.
간장센베와 말린 견과류가 섞인 간단한 믹스넛인데 이거 상당히 맛있더군요.

그래서인진 몰라도 기념품숍에서도 저걸 또 팔고 있습니다. ㅋ




총 3잔이 제공되며 첫잔은 산토리의 대표상품인 프리미엄 몰츠를
와인잔에 담아 홉의 향을 느낄수 있도록
되어있으며

두번째 잔은 강력한 한방!!이나 다름없는
일본에서도 공장에서만 맛보는게 가능한 마스터즈 드림 생맥주!!!!
(매우 중요함)

세번째 잔은 입가심(?)으로 기본잔으로 제공되는 프리미엄 몰츠 입니다.




시음장은 두 곳이 마련되어 있는데 제가 앉은곳은 이와같이 나무가 정원수로 있던 방이었습니다.
저게 어떤 꽃인진 몰라도 꽃이 꽤 많이 피어나 있더군요. 제가 알기론 벚꽃으로 아는데 말이죠..




사실 맥주를 와인잔에 따라주는건 좀 신선한 아이디어였는데

와인잔이 와인의 향도 음미가 가능하단 부분에서 착안해
홉의 다양한 향을 느껴보라고 가이드가 설명해 주더군요.



뭐, 그래도 역시 보스몹은 마스터즈 드림 아니겠습니까.
공장에서만 유일하게 맛보는게 가능한 마스터즈 드림 생맥주.. 기대가 됩니다.



해서 첫번째 잔인 프리미엄 몰츠의 와인글라스

살살 흔들면서 프리미엄 몰츠의 홉 향을 느끼면 됩니다.

확실히 공장에서 막 출하된 생맥주라 그런지
캔으로 마시던 프리미엄 몰츠와는 다르게 향이 강하더군요.


특히 필스너 특유의 쓴맛이 상당히 정돈된 맛이어서 더 인상깊게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시음공간에서 마스터즈 드림에 대한 흥보영상을 틀어주고 있습니다.





양해를 구하고 맥주를 따르고 있는 직원분들을 찍어봤습니다.



이제 공장에서 맛볼수 있는 진정한 극치, 마스터즈 드림의 생맥주 입니다.

사실 제가 이번 여행에서 난생 처음으로 마스터즈 드림을 마셔봤습니다.

출시 초기엔 금방 동이 나버려서 일본내에서도 구하기 힘든 상품이었던걸로 기억하고 있고
일본에 가면 마스터즈 드림은 꼭 사봐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처음으로 마셔본게 생맥주



그리고 맛에 대한 소감은...






말이 필요 없습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본래 산토리의 프리미엄 몰츠 자체가 필스너 맥주로선 매우 완성도가 높은 맛인데

그 잠재력을 한계까지 끌어낸 맛이더군요.


특유의 모난듯한 쓴맛이 필스너 맥주의 특징이라면 그 쓴맛을 정돈해 부드럽게 넘어가도록 만들었으며
맥아의 고소함과 단맛, 그리고 홉에서 우러나오는 향 3가지가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맛이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마셔본 필스너 맥주중에 가장 맛있다고 극찬할만한 훌륭한 완성도라고 말할수 있겠네요.
마시는 내내 막 '이거 진짜 맛있다' 하면서 막 웃으면서 홀짝거렸습니다. 정말 맛있어요!



이렇게 시음도중에 가이드분이 프리미엄 몰츠를 가장 맛있게 잔에 따르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고




이렇게 기념품 숍에서 판매중인 상품에 대한 흥보도 합니다.
꼭 상품 구매해서 가주시라고 말하시더군요. ㅋ

흥보가 끝나고 이 가이드분과 간단하게 대화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
사실 대화를 하게 된 이유가 이번 가이드에서 유일한 외국인이었습니다.

그것도 외국인이 혼자서 투어를 듣는데 일본어로 설명하는거 하나하나 리액션 취하고
특히 마스터즈 드림이 너무 맛있어서 막 웃으면서 마시니깐 말을 거시더군요. ㅋㅋㅋㅋ

공장에 투어를 하게된 경위, 한국에서의 프리미엄 몰츠에 대한 인기
그리고 마스터즈 드림을 처음 마셔봤는데 너무 맛있다고ㅋ 한국엔 없단게 정말 아쉽다고ㅋㅋ

가이드분도 아직 일본 내수로만 풀려서 그렇다고 일본에 계신동안 사다 드셔보시라고 말씀하시더군요.
기념품숍에서 판매하고 있으니 사가시라고도 귀뜸해주시고ㅋㅋㅋ


재미난 투어를 진행해주신 가이드, 노야마(野山)씨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네요.




세번째 잔은 사진을 안 찍었(...어째서)는데 깔끔하게 엔젤링이 남더군요.
마지막까지 정말 기분좋고 맛있게 마시고 투어를 마쳤습니다.




해서 공장 투어를 마치고 가족들과 합류하기 위해 다시 쿄토로 향합니다.
워낙 인상깊게 기억이 남은지라 다음에 다시 칸사이쪽으로 갈 일이 있다면 또 다시 방문하고 싶네요.








덧글

  • 레이오트 2015/12/08 16:12 # 답글

    엔젤링 생긴걸 보니 산토리가 광고에다 그렇게 자신있게 엔젤링을 내세울 만도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이렇게 맛을 제대로 내려고 연구하는 일본 맥주와 달리 한국 맥주는 조직범죄(카르텔, 신디케이트 계열) 따위나 저지르고 있지요.
  • 이야기정 2015/12/08 17:04 #

    슬슬 오줌보다 못한 맥주는 포기할때가 안 되었는가 국산맥주 제조사들이여!
  • 레이오트 2015/12/08 17:10 #

    한국 맥주는 예전에 카스 레드 내놓을때만 해도 나름 희망이 보였는데 지금은 소맥용 첨가제로나 써줄 정도가 되었지요.
  • 방울토마토 2015/12/08 22:55 # 답글

    마스터 드림 생맥주로 바뀌었군요...
    제가 갔을 땐 맥주공장이 휴무여서 위스키증류소만 갔는데 하이볼로 한 잔씩 마시고 자유롭게 더 마실 수 있더군요.
    맥주, 위스키, 과실주, 발포주 등 산토리가 참 좋긴 좋습니다...
  • 이야기정 2015/12/09 00:31 #

    산토리가 음료부터 주류까지 다양하게 만들죠ㅋㅋㅋ
  • animelove 2015/12/08 22:55 # 답글

    저번5월에 오사카갈때 일반투어로 방문했었는데 마스터즈 드림은 못먹어본거 같네요 ㅠㅠ
  • 이야기정 2015/12/09 00:33 #

    이번에 마스터즈 드림 투어(유료)가 생기면서 추가된 듯 싶더군요 ㅎㅎ
  • 후로에 2015/12/08 23:11 # 답글

    ....맥주 테러를 하시다니 !!
    안되겠습니다, 내일 당장 대형마트에 가서 저걸 확 !!
    ...모셔와야겠습니다 :)
  • 이야기정 2015/12/09 00:33 #

    사실 마트에 갔더니 없어서 주변 편의점이랑 리큐르숍을 뒤졌...
  • 까날 2015/12/08 23:38 # 답글

    산토리 야마자키 맥주공장이 지금까지 가본 맥주공장 중에선 견학 루트가 가장 잘 꾸며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롯데 클라우드 공장이 이걸 보고 참고하지 않았나 싶기도 할 정도 입니다.
  • 이야기정 2015/12/09 00:34 #

    산토리 공장 가봤다가 클라우드 공장 가본분들이 다들 비슷하게 이야기들 하시더군요.
    사실 일본내 맥주공장은 이번이 처음인지라 다른 메이커의 공장도 견학해보고 싶습니다 ㅎㅎ

    아, 이번 여행에서 까날님 책 많이 도움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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